청주율량사천동 운편취급국.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우체국이 멀리 떨어져있어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던 청주 율량·사천동에 드디어 우편취급국이 들어선다.

청주우체국은 청주시 율량·사천동의 우편수요 증가와 고객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7월 1일 ‘율량사천동 우편취급국(청주시 청원구 율봉로 116번길 24)’을 개국한다고 26일 밝혔다.

율량사천동 우편취급국은 덕성초등학교 후문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율량동과 사천동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명 청주우체국장은 “그동안 율량·사천동에 우체국이 없다보니 주민들께서 내덕우체국이나 청주 우편취급국을 찾아야만 했다”며 “이번 율량사천동 우편취급국 개국을 계기로 보다 나은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7월 우체국과의 거리, 우편수요 증가 추세 등을 고려해 율량동 우편취급국 신설을 최종 결정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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