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청양군블루베리연구회가 최근 비봉면 소재 가람농장에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베리 품평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평가결과 김석희 총무가 출품한 캐스트럴 품종이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캐스트럴 품종은 열매 크기가 크고 당도가 높은 장점을 갖고 있다.

2등은 윤상근 회원의 ‘팔딩’ 품종이 선택됐다. 팔딩 품종은 다른 품종에 비해 수확량이 1.5배가량 많고 열매가 단단해 보관이 용이하다.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청양군블루베리연구회는 매년 품평회를 열어 우수 블루베리를 선정하는 등 생산품 고품질화에 주력하고 있다.

국종안 회장은 “품평회를 통해 서로의 재배기술과 품종 정보를 공유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맛과 품질을 가진 블루베리를 선보이겠다”고 했다.청양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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