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장기승 아산시의회 의원이 제213회 정례회 2019 행정사무감사에서 용화동 체육공원 민간 특례 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며 질타 했다.

장의원은 공원녹지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2020년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대응방안으로 추진중인 민간특례사업 ‘용화체육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사업계획변경 추진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이에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장 의원은 “당초 제안서에 포함돼 있던 4차선 도로와 연결되는 부분이 도시계획시설 결정과정에서 해지가 되고, 공동주택 위치가 변경 되면서 아파트 134세대가 증가해 사업시행자에게 수백억원의 수익창출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대규모 공동주택이 건설되면 이곳에서 예상되는 300여명의 초등학생이 다녀야 할 학교가 필요하지만 교육청에서 인근의 아산초와 용화초로 배정을 할 할수 없다고 밝혔다“ 며 ”이외에 중앙초 가 있지만 거리가 멀어 학생들의 통학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시민의 눈높이와 맞지 않는 특정업체와의 의혹에 합리적인 의심이 간다”고 지적했다.

이에 집행부측은 “시민의 입장에서는 의혹을 갖을 수도 있지만 의혹은 없다” 며 “사업계획변경 자체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환경입지 컨설팅결과 비공원 부지의 표고가 높고, 급경사 지역으로 단지배치 변경을 권고하며 발생한 불가피 위치 변경 이었다”고 답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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