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는 오는 19일까지 ‘2019학년도 학생재능기부 전공연계 멘토링’프로그램에 참여할 여학생 멘토를 모집한다.

지역 고등학생의 희망 전공과 연계해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인 이번 멘토링은 충북대가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시민의식을 갖춘 사회인 양성에 힘쓰는 등 지역사회화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산남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멘토 지원은 여학생만 가능하며 모집학과는 △사회학과(5명) △행정학과(5명) △심리학과(7명) △사회교육과(1명) △정치외교학과(4명) △경영학부(6명) △국제경영학과(3명) △역사교육과(8명) △중어중문학과(5명) △영어영문학과(5명)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계획서를 작성 후 개신누리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멘토링 봉사 유경험자, 전공 멘토링 방법을 체계적 계획,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학생을 우대하며 휴학생 및 대학원생은 참여가 불가능하다.

이번 멘토링 활동은 오는 9월부터 2020년 1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전공과정의 이모저모, 전공 필독서 안내, 합격 노하우 및 면접 노하우 등을 주제로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멘토링 후에는 봉사활동확인서와 봉사일지를 제출해야 하며 멘토에게는 소정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충북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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