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2019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회식에서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입상자에게 메달을 목에 걸어주고 있다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도내 최고의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는 2019 충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부터 충북공업고, 서원대, 청주커피교육학원, 청주맹학교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21개 종목에 203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꿈을 위한 열정, 아름다운 도전'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16명은 9월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한다.

대회에서는 금상 외에 은상 15명, 동상 11명 등 모두 42명의 선수가 입상했다.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는 폐회사에서 "불굴의 의지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며 "9월 전국대회에서 충북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곽근만 기자



금성 수상자 명단



△ 박재수(컴퓨터수리) △ 김현태(전산응용기계제도·CAD) △ 곽명준(컴퓨터프로그래밍) △ 문성춘(전자출판) △ 엄창수(양복) △ 정종미(양장) △ 이옥자(한복) △ 신성두(시각디자인) △ 조성자(화훼장식) △ 변은균(점역교정) △ 안용준(안마) △ 민종식(자전거조립) △ 정현순(바리스타) △이상미(Word processor·영어) △ 윤영석(그림·수채화+유화) △ 현은남(네일아트)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