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본부는 1일 오전 10시부터 3일 오후 5시까지 충북지역 압류재산 51건, 67억원 규모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주요 매각예정물건은 △임야(충북 괴산군 감물면 오창리 산35-1·9832㎡·1887만8000원) △잡종지(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545·113㎡·2억1541만원) △단독주택(충북 영동군 양산면 가곡리 409 제4호·80㎡·2806만6000원) 등이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고,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4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캠코 충북본부 관계자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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