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윤경노(74·사진) 광복회 충북북부연합지회장이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윤 지회장은 2007년 7월 광복회 충북북부연합지회를 설립한 뒤 현재까지 지회장으로 활동하며 회원 복지증진과 독립유공자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충주 항일독립운동역사관 건립과 독립유공자 공적비 건립사업 추진을 비롯해 신니면민 만세운동 기념행사와 독립운동 유적지 순례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해 호국정신 함양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지회장은 “국민 한사람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한 것에 대해 인정을 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호국과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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