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체 및 디지털 관련 분야 전문가, 시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세종시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마을공동체 정보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세종 사랑방 맵(Map) 만들기 사업’국민디자인단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세종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체 및 디지털 관련 분야 전문가, 시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세종시 국민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로 ‘한눈에 알아보는 세종 사랑방 맵 만들기’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

‘한눈에 알아보는 세종 사랑방 맵 만들기’ 과제는 올해 오픈 예정인 세종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마을공동체 정보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세종시 국민디자인단은 시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세종 사랑방 맵 구현을 위해 앞으로 10회 이상의 워크숍, 토론 등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최종 버전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 사랑방 맵 구축으로 시민과 마을공동체가 함께 소통하는 연결고리가 마련됐으면 한다”며 “국민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시민참여형 정책모델이 세종시에 잘 정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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