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실시, 세입세출결산 승인과 조례안 14건 처리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의회 235회 1차 정례회가 17일간 의사일정을 끝마치고 지난 28일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18년도 세입세출결산을 총괄 심사하고, 조례안 심사와 2019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2018년도 세입세출결산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연 뒤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시정 주요시책에 대한 서류감사와 함께 사업추진 적절성에 대한 현장 감사를 병행,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기록물 전시 관련 등 62건을, 산업건설위원회는‘청년몰 조성사업 관련 등 16건 등 총 78건에 대해 개선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 업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 8건의 수범사례를 발굴, 해당 시책을 확대토록 집행부에 요청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지난 28일에는 2차 본회의에서 14건의 조례안을 의결했고, 2018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과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뒤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허영옥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충주시 발전을 위해 시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소통하며 현안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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