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8일 말레이시아.싱가포르...치매.요양서비스 벤치마킹 등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1명은 1일부터 8일까지 6박 8일간 일정으로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공무국외 출장을 실시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6월 14일에 열린 세종시의회 공무국외활동 심의회를 통해 연수의 목적, 필요성과 연수 대상기관 선정의 타당성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출장을 허가 받았다.

국외출장 주요 일정으로는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대학과 ILC칼란어 학원(한국어 어학원)을 찾아 학과장․학생 면담 및 한국어 교육현황 등을 청취하고, 푸트라자야관리청을 방문하여 신행정수도의 건설,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자료를 수집하는 것으로 말레이시아 일정을 마무리 한다.

이어서 △싱가포르의 퀑 와이 시우 요양병원 및 국가통합돌봄센터(Agency for Integrated Care)를 방문하여 병원‧시설 현황과 관계자의 면담을 실시하고,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하여 싱가포르 현지의 한국어 교육 실태를 파악하는 것을 끝으로 해외의정활동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채평석 행정복지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해외 현지에서 한국어 교육 실태와 치매 정책 등의 사례를 상세히 파악할 예정이라고”하면서 “파악된 자료를 바탕으로 우리시에 적용할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련 및 치매관리제도의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이고 내실이 있는 해외의정활동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 라고 밝혔다.

행정복지위원회의 국외출장결과보고서는 시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sejong.go.kr)에 귀국 후 60일 이내 공개할 계획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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