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 지역사회 활기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2019년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사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449명을 선발했다.

아르바이트 선발인원 대량 증원은 올해 초 개최된 2019 읍면동 시정공감콘서트에서 대학생이 제안한 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한 결과이다.

올해 아르바이트 신청자는 모두 690명으로 시는 이중 학생근로에 189명, 시간선택제 일자리에는 260명의 인원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제천시 산하 및 관련기관에서 근무 하게 되며, 하루 4만 1750원의 임금을 받고 1일 5시간 주 5일로 시간에 유연성을 가지고 근무할 예정이다.

학생근로활동에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26일까지 4주 간 제천시 본청,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에서 사무보주 등의 일을 하게되며,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선발된 인원은 7~8월 동안 1,2차에 걸쳐 각 실과, 읍면동 업무보조, 공공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인력지원 등의 업무를 보게 된다.

시 관계자는 “449명이라는 많은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기간 동안 고향인 제천에서 부모와 함께 머물게 되었다”며 “이들의 근로 활동으로 지역사회가 활기를 띄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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