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 시 승격·내포혁신도시 지정 등 진력

김석환 홍성군수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가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 해 동안의 군정성과와 남은 3년의 포부를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홍주천년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역 3대 현안인 시 승격, 내포혁신도시 지정, 청사이전 등의 기반을 확실히 다져 나가는 등 홍성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쁘게 지낸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내포신도시의 명품도시화를 위한 내포첨단산업단지의 국가혁신클러스터 및 투자선도지구 지정, 산단 내 첫 기업 ‘한양로보틱스’의 준공과 4개 기업 건축허가 신청 및 4개 기업 MOU 체결, 자동차 대체부품인증시험·기술센터 유치로 산단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도시재생뉴딜 사업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다온지구 새뜰마을 조성사업 등도 1주년 성과로 제시했다.

그 밖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14개 기업 유치 및 5개 기업 MOU 체결,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이슈 마을 조성, 청년네트워크 구축사업도 성과로 손꼽힌다.

김 군수는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속동전망대 복합레저 스카이타워, 용봉산 모노레일과 출렁다리 설치, 남당항~죽도간 케이블카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등도 추진하고 있으며 홍주읍성 복원사업과 홍주천주교 순교성지 세계문화유산 등재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 농축산업 육성을 위한 유기농업 사회적 가치 홍성형 프로젝트 지역발전투자협약 선정과 홍성한우와 딸기 아리향의 동남아 진출 성공, 살기 좋은 어촌 구현을 위한 어촌뉴딜 300연안개발 계획 용역 추진, 천수만 수자원 보호구역 해제 건의 등도 재임 1주년 만에 모두 이뤄냈다.

또한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처해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182억원 등 131개 사업에 514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국비확보 역대 최고액인 1783억 원을 달성하며 홍성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 군수는 남은 민선 7기 3년을 홍성군의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관광산업을 확충하여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 데 중점을 둬 추진하기로 약속하며 ‘새로운 충남의 중심 홍성’ 비전 실현을 위한 7대 중점 추진과제를 함께 제시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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