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신뢰·원칙·상식 바탕 중시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김돈곤(사진) 청양군수의 숨 가쁘게 달려 온 민선 7기 취임 1년 평가는 군정의 각종 공모사업 선정 결과로 압축되고있다.

“지난 취임 1년은 청양 미래를 위한 밑그림과 사업비를 확보하는 시간이었다”는 김 군수는 민선 7기 2년차는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모든 군민이 한마음으로 달려갈 수 있도록 역량과 지혜를 모아 군정을 펼쳐나기겠다”며 민선 7기 1년 소회를 겸한 군정 추진 의지를 밝혔다.

청양군은 지난해 하반기 10개 사업에 110억원을 확보했다, 올 들어 6월 현재 17개 사업 858억6900만원 확보를 통해 지역의 균형 발전을 꾀하고 있다.

김 군수가 유치에 성공한 사업은 복지주택 207억5500만원, 신활력플러스 70억원, 푸드플랜 패키지 62억6500만원. 농협과 함께하는 지역혁신 60억원,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280억원, 노인 커뮤니티케어 44억원 등 복지와 농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등이다. 

김 군수는 평소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조건으로 “사회정의와 군민 협조”를 꼽는다. 신뢰가 중시되고 원칙과 상식의 바탕 위에 일을 추진해야 변칙이나 편법을 차단할 수 있다“는게 김 군수의 군정 철학이기도하다.

김 군수는 취임 후 올해까지 보육, 농업, 복지, 사회적 경제 등 큰 틀의 공모사업에 집중해 왔다.

김 군수는  1년간 쌓아 온 군정의 바탕위에 그 효과를 배가할 수 있는 연계사업에 치중하면서 가족문화센터 건립, 신규 산업단지 조성,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확정, 노인복지는 커뮤니티 케어와 고령자 복지주택단지 조성 등의 사업을 통해 보육, 경제 등 군민의 갊을 보듬어 가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군은 앞으로 칠갑산 중심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충남 소방복합시설 기반조성, 체계적인 치매관리시스템 구축,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정산 서정지구 공공임대주택 100세대 건립 등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게 민선 7기 2차년도 군정기조다

군정의 금기로 ‘예산 낭비’를 꼽고 있는 김돈곤 군수는 평소 내실을 중시해 오며 “예산은 곧 지역변화의 요체”임을 강조하면서도 군이 추진하는 단위 사업 하나하나가 ‘예산낭비’없는 전국 지자체의 롤 모델 사업으로 만들어 내려는 노력에 행정력을 집중해 오고 있다.청양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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