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1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5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보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샌드아트 공연에 이어 기념식, 강연회, 이벤트 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증진에 기여한 아이코리아 이동희 부회장, 적십자부녀봉사회 이은희씨, 한국부인회 유미숙씨가 군수표창을 받았다.

유권자연맹 김옥순씨, 이주여성모임 사에끼사토미씨, 김재순 한수원 괴산수력발전소장, 이한배·김년춘 부부에게는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상이 수여됐다.

공식행사 후에는 개그우먼 김보화씨가 강사로 나서 ‘웃는 인생 성공의 비결과 100세 시대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웃음과 공감을 주는 특별강연을 펼쳐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조보현 협의회장은 “여성과 남성이 모든 영역에서 서로 차별받지 않고 동등하게 대우받는 양성평등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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