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김진숙씨 기업유치 공로

시민 공로패를 수여받은 김기현(사진 오른쪽)씨와 김진숙(왼쪽)씨가 조길형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현대엘리베이터(주) 유치에 도움을 준 시민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시는 1일 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7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현대엘리베이터(주) 이천공장과 본사 이전 동향을 공유해 적기에 유치에 나설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김기현(58)·김진숙(65·여)씨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했다.

공로패를 받은 김기현씨는 충주시 칠금동 ‘바르미 샤브샤브’ 대표로 칠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숙씨는 충주시 신니면에서 현대엘리베이터 협력업체로 등록된 진성공사를 운영 중이다.

충주시여성기업인회장을 역임한 김 대표는 유능한 여성기업인으로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이날 “시 발전을 위해 현대엘리베이터 유치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와 공장을 함께 유치해 충주가 중부권 경제도시 중심축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주)는 지난 5월 2일 이사회 승인을 통해 이천공장과 본사, 물류센터를 충주 5산업단지로 이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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