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복섭 부여군의회의장 군민을 위해 발로 뛰는 의회상 정립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민선7기 8대 송복섭(사진) 부여군의회 의장의 의정 1년은 2018년 지방선거를 통한 변화의 바람을 감지하고 군민을 위한 다짐과 자세로 발로 뛰는 의회상 정립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평가다

8대 군의회는 부여군의회 역사상 첫 여성 의장 탄생, 다수의 젊은 의원으로구성되어 새롭고 열정적인 분위기로 군민의 기대 속에 출발했다. 22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6차례의 임시회와 3차례의 정례회 등 모두 9회에 걸쳐 회의를 운영했다. 2018년 행정사무감사, 18건의 의원발의 조례 등 87건의 조례안, 2018년2회 추가경정예산안, 2018년 3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 본예산안 등 모두 135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군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조례를 제정·정비하고 군민복지 향상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균형있는 예산집행이 되도록 심의 의결했다.

부여군의회는 민선7기 첫 연두순방에서 2~3명의 분과별 의원들이 함께 동행하며 군정의 카운터 파트너로서 견제와 상생을 통한 의정활동도 펼쳤다.

송 의장은 새해 첫 임시회 개회사에서 밝힌 “통화백흥(通和百興,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 모두가 행복해진다)의 정신으로 올한해도 의회와 집행부는 모두가 행복한 부여, 모두가 머물고 싶은 부여를 만들기 위해 견제와 협력의 묘를 살려나가겠다”는 군민화합을 통한 의정활동에 힘써왔다.

부여군의회는 장암면과 홍산면 열병합 발전소 건립과 관련, 환경오염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지지하기 위해 반대 성명을 발표하는가하면 성명서를 통해 세계유산도시, 청정농업도시를 저해하는 열병합발전소 발전사업 허가를 철회할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에 강력 촉구하는 등 각종 민원 및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의 기능을 수행해 왔다. 또 충남 최대 농업생산단지인 동시에 경제적으로 열악한 서남부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수 있는 충청남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유치 선정은 부여군의회가 ‘최적지 부여’임을 강력히 피력하는 성명서를 내고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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