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 영동양수발전소 유치 등 성과 빛나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재선의 박세복(57·사진) 영동군수가 민선7기 출범 1년 동안 일궈낸 최대의 성과는 8300억원 규모의 국책사업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1순위 유치를 꼽을 수 있다.

지역 백년대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이 될 양수발전소 유치는 5만 영동군민과 함께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뜻깊다.

12년 정도가 소요되는 이 사업의 생산유발효과는 1조350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박 군수는 경제·복지·문화·농정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각종 공모사업과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잇달아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특히 민선7기가 출범한 지난 한해 각종 시책평가 결과 34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가사업 41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한 604억원을 확보했다.

지방자치 행정대상, 2018 매니페스토 공약 약속대상, 지방자치 조례대상, 1회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 2018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등 군정 전 분야에서 저력을 보여줬다.

올해도 ‘대한민국 국민대상’,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 인물대상’ 등을 수상하며 탁월한 자치역량과 리더십을 전국에 알렸다.

박 군수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와 영동군의 차별화된 시책, 공직자들의 열정을 집중한 결과라고 자평하고 있다.

영동군은 역대 군정사상 최고치인 5300억여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정식 개장한 영동와인터널은 요즘 한창 인기몰이 중이며, 지난 4월에는 복합문화예술회관을 개관했다. 웰니스단지는 공정률 65%를 보이고 있다. 영동산업단지는 86.3%의 부지가 분양 완료됐다.

영동지역에서만 유통되는 14억원 규모의 영동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내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아 지역 안에서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산업관광 콘텐츠 개발 공모에 전국 유일하게 선정된 농가 와이너리 투어사업도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청소년 해외연수를 확대하고, 지역 초·중·고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급했다.

박 군수는 “군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바탕으로 700여 공직자들과 합심해 일등 자치단체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로 더불어 사는 훈훈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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