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은 재해예방사업 일환으로 2016년 4월 착공한 안골소하천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안골소하천 정비사업은 증평읍 내성리와 증천리에 걸친 총 연장 0.668㎞의 소하천 제방을 정비하고 교량을 재가설하는 사업으로, 30억원이 투입됐다.

우기 전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하천범람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 것은 물론, 농경지 접근성 향상으로 주민들의 영농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안골소하천 정비사업을 장마 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사업 등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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