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2일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와 함께 진천군 재난대응 안전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군·경찰서·소방서가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고, 그에 따른 인적, 물적 자원을 발 빠르게 적시에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협약식은 송기섭 진천군수, 조영호 진천경찰서장, 주영국 진천소방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정기적인 실무협의회 추진 △비상연락체계 구축 △최초 접수 사건의 신속전파 및 기관별 지원 △가용 가능한 재난 장비, 물자 공유 및 인력지원 등이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가장 중요한 정주요건 중 하나인 재난안전에 대한 주민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군민 기대치에 맞도록 각종 사회적 재난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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