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아산시의회의장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신뢰 쌓아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의 취임 1년은 ‘시민의 편에서, 시민에게 더 가까이, 시민속으로 한걸음’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의장은 아산시 의회 여성 최초 3선 의원에 최초 여성 의장으로서 기대반 우려반 평가 속에서 출범 했지만 여성만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신뢰받는 의정 구현에 앞장서왔다.

김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9번의 회기중 조례 149건과 기타 안건등 모두 294건의 의안을 의결했고, 이중 의원 발의가 69건에 이를 정도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끌어 왔다.

김 의장의 8대 의회는 삼임위가 운영위와 기획행정위, 건설도시위, 복지환경위 등 4개 상위로 세분화 하면서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었다.

김 의장은 2019년 예산에서 업무 추진비에서 의장 업무 추진비를 15% 자진 삭감 하는등 솔선수범 하는 정책활동으로 행정운영경비등 3개 사업에서 예산을 크게 절감 시켰다.

그는 아산시가 도시인프라 구축과 생활 SOC사업 발굴, 산업단지 조성 및 균형 있는 도시개발 사업,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등의 시급한 과제을 많이 앉고 있다 며 이를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의회가 함께 나섰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사회적 소수 약자를 대변하고, 이들의 아픔을 시의 정책으로 반영할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며 시민들이 맡긴 의원들의 책무를 다하며 소통하는 열린의회, 협력하는 균형의회, 창의적인 혁신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의장 1년은 의회 다수당인 민주당 출신의장으로서 소수당인 한국당의 의원들을 끌어 앉는데 한계을 보이며 진영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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