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에 맹정섭(60·사진) 성균관대 초빙교수가 선출됐다.
2일 충북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1일부터 권리당원 전원 선거인단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거쳐 맹 교수를 충주지역위원장에 선출했다.
맹 교수는 이번 경선에서 한창희 전 청주시장과 맞붙었다.
맹 교수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열리는 내년 8월까지 충주지역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맹 교수는 중원발전소연구소장, 정치개혁 국민참여 정치포럼 공동대표, 중원발전연대협의회장, 고려인권문제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충주지역위원장은 지난 해 2월 우건도 전 위원장이 6.13지방선거 출마로 사퇴한 후 1년 4개월째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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