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이 증평행복교육지구 학부모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오는 27일까지 아버지 학교 ‘아빠는 슈퍼맨’을 운영한다.

지난 2일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아이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려는 아버지 20명이 자리했다.

이들은 전문강사가 운영하는 △부모역할의 이해 △자녀와의 대화법 △자녀 성격 이해하기 △자녀의 진로지도 △자녀와 함께하는 힐링체험 등 총 5차례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자녀를 이해하는 법을 배운다.

아버지학교에 참석했던 한 아버지는 “함께 모인 아버지들과 이야기하고 어울려 좋은 강의를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남은 강좌도 열심히 참여해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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