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진로체험 교육 장면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보령시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특기적성 개발과 진로 체험의 기회제공을 위해 4~ 19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웹툰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여가활동이 부족한 상황에서 멀티미디어 형태로 모바일 콘텐츠를 이용하는 것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웹툰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작활동을 통해 창의, 인성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4일 오후 대천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8일과 9일에는 명천초등학교 △11일에는 광명초등학 △ 12일에는 천북중학교에서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19일에는 대천여자중학교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잔행한다.

교육은 △웹툰의 이해 및 방법 △웹툰산업의 전망 △웹툰 작가로 살기 등 이론교육과 △웹툰제작 실습 △웹툰 작품 제작 등 실습으로 진행된다.

여장현 교육체육과장은 “KT경영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웹툰이 창출하는 총 시장 규모는 지난 2015년 4200억 원에서 지난해 8800억 원으로 3년 간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사회적 가치 향상은 물론, 웹툰 작가라는 직업의 인기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웹툰 작가의 꿈을 실현해볼 수 있도록 ICT와 융합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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