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유진(사진) 교수가 최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50차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 Open 2019)에서 발표한 ‘Comparison between 3-dimensional cranial ultrasonography and conventional 2-dimensional cranial ultrasonography in neonates: impact on reinterpretation’이란 연구논문이 우수연구상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는 현재 많은 병원에서 소아 영상의학 전문의가 주로 시행하고 있는 노동집약적인 2D 뇌초음파에 대해 3D 뇌초음파를 비교 연구한 것으로 실제 임상 적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향후 초음파 검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데도 기초가 될 수 있는 연구로 평가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김 교수는 작년 인도 찬디가르에서 개최된 AOSPR(Asian and Oceanic Society for Paediatric Radiology)학술대회에서도 ‘Comparison of single puncture technique for tunneling short-term central venous catheter with peripherally inserted central venous catheter in pediatric group: A preliminary study’란 중재적 시술에 관한 연구로 Caffey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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