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 송면초는 3일 교육활동 일환으로 청천면 선유동 계곡 일원에서 우리 마을 환경 지킴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송면초 학생들은 선유동 계곡 주변에서 해마다 피서철이면 뒤풀이 되는 불법 투기된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연 훼손을 막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캠페인을 벌였다.

홍찬기 교장은 “관광지에서는 아직 편리함에 익숙한 탓에 일회용품 사용이 없어지거나 단시일 내에 바뀌기는 쉽지 않지만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에 공감하는 시민들이 늘어난다면 아이들의 캠페인이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