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충주번영·시민행복 위해 역량결집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22만 충주시민들에게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이루는 의정을 추구해온 8대 충주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7월 출발한 8대 충주시의회는 그동안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정책 발굴과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8대 충주시의회는 출범 당시 의원 모두가 시민들을 대변하는 입장에서 투명한 의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충주시 의회 업무추진비 집행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과 ‘충주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은 업무추진비 내역 공개와 행동강령 등을 새롭게 해 투명하고 건전한 의회 조성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충주시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을 개정해 시의회의원 공무국외 출장에 대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연수제도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전국 지방의회합동세미나에 참석해 의정활동 교육을 수강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세입세출결산과 행정사무감사 특강은 의정활동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 1년간 10회 정례회와 조례 제·개정 157건, 예산·결산승인 등 12건, 기타 76건 등 총 255건의 활발한 입법 활동은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의 결과물이다.

30건의 사전발언과 183건의 시정질의를 통해 집행부에 인사·예산·인구정책·문화관광·환경분야 등 다양한 개선요구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울러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 예타 면제 건의 지지 성명과 충주댐관련 수공 간담회 개최,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유치를 위한 방문, 충주역세권개발 포럼 개최 등 ‘충주번영과 시민행복’을 위해 역량과 의지를 결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허영옥(사진) 의장은 “지난 1년간 시의회는 경험 많은 재선 의원과 열정 넘치는 초선의원들이 긍정적 변화와 시민 신뢰를 얻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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