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예산군은 3일 상황실에서 황선봉 군수와 최화묵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군청사 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지역 행복주택 건립을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예산군은 행복주택 부지 무상임대 등 행정적 사항을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시공·사후관리 등 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구)예산군청사에 건립되는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소외됐던 젊은 계층과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면적 5119㎡의 부지에 150호가 공급되며, 임대료가 주변시세의 60∼80% 정도로 저렴하다.

지난헤 12월 국토부로부터 주택사업 승인을 거쳐 현재 실시설계 완료단계인 행복주택은 오는11월 착공, 2020년 완공 예정이다.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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