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의 관광 명소인 왜목마을 해수욕장과 난지섬 해수욕장이 오는 6일 동시개장 오는 8월 18일까지 44일 간 운영된다.

왜목마을 해수욕장은 물놀이 외에도 해가 뜨고 지는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기만 맞으면 바다에서 달이 뜨고 지는 월출과 월몰도 볼 수 있어 낭만을 꿈꾸는 연인들이 휴가를 즐기기에 그만이다.

또한 난지섬 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자갈이 부서져 만든 모래 백사장으로 몸에 잘 붙지 않는 특징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 주변에는 바지락, 굴 등이 서식하고 있어 갯벌체험과 함께 바다를 배경으로 걸어볼 수 있는 섬 둘레길 트레킹도 할수 있어 매력을 느껴볼수 있다.

난지섬 해수욕장의 경우 도비도 선착장에서 20여분간 여객선을 타고 이동하는 바다의 즐거움과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요트 아카데미, 해양래프팅과 카약, 서프보드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교실도 운영되고 해수욕 외에도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왜목, 난지섬 해수욕장의 경우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를 나와 38호선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장점으로 꼽히며 8월에는 피서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바다축제 외에 올해는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로 이어질 예정이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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