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 견제 감시 발전적 대안 제시

공주시의회 박병수 의장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 8대 공주시의회는 ‘활짝 열린 의회 살기 좋은 공주‘라는 슬로건으로 아래 12명의 의원들이 활발한 입법활동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 왔다.

각종 의정연수와 연찬회, 정보화교육 등을 통해 의정 활동에 필요한 전문 능력을 함양하는 한편 예산심의, 세입·세출결산승인,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상임위원회 활동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현재까지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에 걸쳐 조례 제·개정 89건, 동의·승인 21건, 결의문·건의문 채택 6건, 기타 10건 등 총 12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공주시 충남아기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어린이놀이터 등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함으로써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병수 의정은 “의회가 공립 작은도서관 임원, 어린이집 임원과 학부모와의 간담회 개최, 관내 기관 단체 수시 방문 등 각계 각층의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항상 열린 마음으로 다가서고 있다”며 “의회 2층 로비를 시민예술공간으로 조성해 정명학교 학생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와 예술동아리 회원들의 전시공간으로 활용한 일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는 사례”라고 자평했다.

특히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해 의회차원의 방문단을 꾸려 국회를 방문하고 당위성을 홍보하는 등 시 숙원사업 지원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박 의장은 “앞으로도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효율적인 견제 감시와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공주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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