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핵심사업, 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 요청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사진)가 지역 접근성 향상과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나섰다.

이 군수가 지난 2일 국토연구원을 직접 방문, 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지역 핵심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3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 군수의 국토연구원 방문은 군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러한 사업들이 현재 국토연구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이 군수는 고용석 국토연구원 도로정책연구센터장과 만난 자리에서 △국도19, 37호선의 노선 변경 및 단절구간 연결 △국지도 32호선의 4차로 확장 등의 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 군수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에 있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괴산의 주요시설(학생중앙군사학교, 중원대, 대재 및 발효산단, 호국원)에 직접 진입할 수 있는 국도 19, 37호선 노선 변경 및 단절구간 연결, 국지도 32호선 4차로 확장사업 등이 반영되면 물류흐름 개선 및 접근성 향상은 물론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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