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향해 전진 할 수 있는 큰 원동력 얻었다"

 

 

(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만물박사가 됐다니 믿기지 않습니다. 신기하고 가슴이 떨립니다.”

청주 사천초등학교 권소담(11·사진)양이 4학년 만물박사에 이름을 올렸다.

선생님의 권유를 통해 만물박사 대회 참가를 결정한 권 양은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평소 책을 자주 읽는 습관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권 양은 “선생님의 권유로 참가하게 된 만물박사 선발대회는 저에게는 큰 기회였다” 며 “짧은 기간 준비를 해 상을 수상하게 될 줄은 몰랐다” 고 말했다.

평소 책 읽기를 좋아하는 권양은 “평소에 책을 많이 읽어 두었건 것이 도움이 됐다” 며 “여러 가지 경험들을 했던 것들이 만물박사 시험장에서 실력을 발휘하게 된 것 같다” 고 설명했다.

바보 의사 장기려 선생님과 수바이처 등 의사를 존경하고 있다는 권 양은 미래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권 양은 “내가 존경하는 위인은 장기려 선생님님과 슈바이처 등 의사분들이다” 며 “인체의 신비와 생명의 소중함, 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만물박사 대회 출전이 자신이 발전하는데 하나의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참가를 권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권 양은 “나를 잘 키워주신 부모님과 나를 믿고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며 “이런 큰 대회에 나가 도전하는 것이 나의 미래를 반짝이게 만들어 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권 양은 만물박사가 충북 뿐 아니라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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