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지원을 위해 연구하고 토론하는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 대상 초청강연회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은 4일 교육전문직 학교지원방안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강정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북부학교지원센터) 장학관을 초청, 장학사로 구성된 학습공동체 '나무·숲·바람' 구성원인 홍성·보령·예산·서산·청양지역 교육전문직원 30여 명이 참석, ‘교육전문직원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한 학교 지원 방안’ 주제로 강연을 갖고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도연 교육장은 “충남교육청과 홍성교육지원청은 2019년 처음으로 학교지원센터를 만들고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수업과 학생생활 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끊임없이 지원업무를 발굴하고 지원 방안 마련에 고민을 더해 달라”고 말했다.

강정화 장학관은 "세종특별자치시의 학교 지원 사례를 설명하면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유연한 조직이어야 하고 학교의 필요한 요구를 적극 발굴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각종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의 교육생태계를 유지하는 핵심지원조직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김재현 장학사는 “이런 기회를 통해 학교 지원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과 사례를 알게 된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올해 학교지원센터를 만들고 수업결손을 막기 위한 기간제 교사 지원, 학교 시설사업 기술지원, 교원호봉획정처리 지원, 작은학교 도서관 장서 점검 지원,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는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학교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성 천성남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