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S클래스아파트서 11월말까지 운영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보건소가 주거공간인 아파트를 건강한 생활터로 조성하며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공동생활공간으로 일상생활 중심이 되는 아파트를 건강한 생활터로 조성하기 위해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중흥S클래스아파트가 최종 선정돼 지난달 20일 건강한 생활공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 3일 오후 8시 입주민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와 영양 상담을 시작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6개월간 진행하며 사전에 실시된 주민 의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월·수요일 주 2회 아파트 내 운동실에서 전문강사 지도로 탁구교실이 운영된다.

입주민들은 금연·구강보건, 영양교육, 만성질환 등 다양한 보건교육을 받을 수 있다.

단지 내에 건강계단과 금연표지판을 설치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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