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도청 소속의 여자 유도 한미진(25·사진)이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9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70kg 금메달과 무제한급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한 선수는 5일 70kg급 이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일본의 아키바 마야를 꺾고 우리 선수단에 첫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6일 열린 무제한급 결승전에 진출한 한 선수는 전날 결승전에서 이긴 아키바 마야를 다시 만나 2관왕을 노렸지만 아쉽게 패해 두 체급 우승에는 실패했다.

한 선수는 지난해 열린 99회 전국체육대회 +78kg급 금메달과 무제한급 동메달을 획득했고 올해 열리는 100회 전국체전과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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