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5일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그린캠퍼스 총장협의회 실무자 워크숍 및 정기총회가 열렸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중원대는 지난 3~5일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그린캠퍼스 총장협의회 실무자 워크숍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장협의회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 사업으로 2011년부터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매년 운영 대학을 선정한다.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예산 및 기술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현재 46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별 실무담당자 50여명이 참가해 ‘대학 그린캠퍼스 발전방향’을 주제로 환경부 그린캠퍼스 정책 방향, 그린캠퍼스 조성 대학의 사업 추진 방향을 살펴보고, 그린캠퍼스 대학 실무자들의 인적교류 및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홍찬(중원대 전기전자공학전공) 사무국장은 “대학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성장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녹색인재 양성, 에너지절약 캠페인 활성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인벤토리 구축 및 신재생에너지 사용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중원대는 그린캠퍼스 총장협의회 의장대학으로 △국내대학의 그린캠퍼스 조성 분위기 확산을 위한 협력 △그린캠퍼스 조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 마련 △저탄소 그린캠퍼스 선정 대학간 우수사례 공유 등의 제반 업무를 관장 수행하고 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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