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충북도내 첫 여성소방서장인 김정희(54·여) 증평소방서장이 5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2013년 2월 소방령 진급 후 옥천·진천소방서 과장,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장 등 요직을 거쳤다.
올해 1월 소방정으로 승진한 후 충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을 지냈다.
행정 능력이 탁월하고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서장은 취임식에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119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가겠다”며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 하는 소방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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