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도는 고용창출에 기여한 도내 15개 기업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 복지시설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올해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5개 기업은 스마트전자㈜, ㈜대찬테크, 동일유리㈜, 한국바이오젠㈜, ㈜유니온케미칼, ㈜에스앤디, 대신정기화물자동차㈜, ㈜대현하이텍, 청풍로프웨이㈜, 명일폼㈜, 동국제약㈜, ㈜바이오에스텍, 유환엔지니어링㈜, 농업회사법인 회오리(유), ㈜투에이취켐 이다.

도는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22개 기업을 현장평가, 최종 15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지난 1년 동안 고용 증가인원이 166명(평균 11.1명)으로 기업의 건전성, 성장성, 안전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했다.

이번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도지사 인증서(인증기간 2년)를 받으며 인증패와 함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금리우대, 수출신용보증 및 수출보험 할인 혜택,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근로자를 위한 복지시설 구축비(30인 이상 3천만원 / 30인 미만 1천만원)를 지원받게 되어 고용유지 및 근로자 장기근속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도내 우수기업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오는 10월 22일(화)에 개최되는‘기업인의 날’행사시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임재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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