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이세창(오른쪽) 지엠테크 대표와 유두용(왼쪽) ㈜투비바이오 대표가 2019 상반기 충북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뒤 이태원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들이 ‘2019 상반기 충북중소기업인상’을 수상했다.

청주대 창업보육센터는 최근 이세창 지엠테크 대표, 유두용 ㈜투비바이오 대표가 충북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각각 유망 수출기업인상과 유망 창업기업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엠테크는 기계장치 내부에서 생성된 분진이 환경오염 방지시설인 습식 집진기를 통과할 때 필터가 물, 분진, 공기를 효율적으로 분리할 수 있도록 하는 집진기를 연구·생산하는 기업으로 중국 등 해외 시장을 개척해 10억여 원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투비바이오는 친환경 농업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른 미생물을 활용한 농업정책의 확대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미생물 비료를 생산하기 위한 동물사료를 연구·생산하는 기업으로,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충북중소기업인상은 도내 중소기업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수여되고 있으며 우수, 여성, 창업, 수출 부문으로 나눠 선정·포상하고 있다.

청주대 창업보육센터는 충북중소벤처기업부와 충북도가 실시한 2018, 2019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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