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개통된 서산동서간선도로 3차 구간.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 도심 외곽 순환 도로망인 동서간선도로(총연장 6.8㎞) 3차 구간이 전면 개통됐다.

석림동 국도 29호선과 잠홍동 국도 32호선을 잇는 3차 구간은 총연장 2.2㎞에 왕복 6차로로, 2016년 2월부터 시비 480억원이 투입됐다.

동서간선도로 1차 구간(2.2㎞)은 2004년, 2차 구간(2.4㎞)은 2013년에 각각 개통됐다.

이 도로 개통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에서 태안방면으로 가는 차량이 서산 도심을 우회하게 돼 휴가철 마다 되풀이 되던 도심 정체현상 해소가 기대된다.

신호등 체계 교차로도 16개소에서 8개소로 줄어 양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의 통과 시간도 단축된다.

고명호 도로과장은 “동서간선도로 전면 개통으로 도심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가 되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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