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문화 확산으로 전문의회상 구현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의회가 입법 및 정책분야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의정연구회 운영 틀을 마련했다.

군 의회는 지난달 27일 열린 145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증평군의회 의원 의정연구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하고 연구회 구성 준비에 돌입했다.

연풍의 의원(사진)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의정연구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연구 활동 절차 △활동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연 의원은 “지방분권의 흐름 속에서 중앙정부 업무가 지속적으로 지방에 이양되고 있고, 지자체의 예산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지방의원의 역할과 책임이 가중되고 있다”며 “의원 각자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