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직공직자·핵심당직자 교육연수 실시
이해찬 대표 “문재인 정부…책임 다해 달라”

5일 청주 초정약수스파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2019 선출직공직자 및 핵심당직자 교수연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북도내 선출직공직자와 핵심당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내년 총선 승리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5일 청주 초정약수스파텔에서 '2019 선출직공직자 및 핵심당직자 교육연수'를 했다.

이날 이인영 원내대표, 추미애 전 당대표, 표창원(경기 용인시정) 국회의원, 조태제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교수(전 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장)가 '2020총선의 역사적 의미와 준비 과제', '65년의 민주당 역사와 당원의 자세', ‘문재인 정부 국정성과 및 국정방향 이해’, ‘선출직 공직자의 본분과 윤리의식’ 주제의 특강을 했다.

이해찬 당대표는 이날 서면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곧 민주당이고, 문재인 정부"라며 "교육연수를 통해 당의 핵심으로 자부심을 갖고 책임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중요한 선거마다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한 충북에서 승리할 때 당이 승리하고, 문재인 정부는 성공하며, 대한민국은 '나라다운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21대 총선에서 승리하고 나아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투철한 사명감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민주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연수에는 변재일(청주청원) 충북도당위원장, 도종환(청주흥덕)·이후삼(제천·단양) 국회의원, 정정순 청주상당지역위원장, 임해종 중부3군지역위원장, 맹정섭 충주지역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이상천 제천시장, 조병옥 음성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이차영 괴산군수, 김재종 옥천군수(동남부4군지역위원장 직무대행)를 비롯해 광역의원, 기초의원, 핵심당직자 등 민주당 소속 충북 선출직 공직자와 핵심당직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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