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무료로 진행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독립래퍼’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사진)

이 프로그램은 100년 전 선조들이 꿈꿨던 ‘독립’ 의미를 학생들이 배워가며 음악을 접목한 활동을 통해 ‘독립’ 중요성과 가치를 깊이 체험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우리나라가 이어온 독립운동과 현재 꿈꾸는 독립에 대한 문화적 활동을 ‘랩’이라는 무형예술을 통해 표현하고, 선조들의 의지를 현대적으로 풀어내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40명이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6일~9월 28일 매주 토요일 충주박물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석미경 박물관장은 “독립래퍼 프로그램을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역사를 학생들에게 친숙한 랩을 통해 좀 더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850-3926)으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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