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가 오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24일간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암생태공원과 중흥공원 2곳에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청소 등 수질관리로 휴장하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2시간씩 3회에 걸쳐 운영된다.

편의시설로는 스마트폰 충전소, 모성보호실, 튜브흡입기, 수영복 전용 고속탈수기, 온수샤워장 등을 설치하고, 수영용품을 미처 챙기지 못한 이용객에게는 튜브와 휴대폰 방수팩, 일회용 우비, 미아방지 밴드 등을 무상 대여한다.

또 물놀이장 전용 홈페이지(http://www.cjmul.co.kr)를 구축해 이용객 수, 대기시간 등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오는 24일 개장식에는 친환경 거품 놀이터인 플레이 버블존을 운영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