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이달 말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총 4회에 걸쳐 고혈압 질환자와 고혈압 위험군 2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나(Na)되기’를 주제로 고혈압관리 조리체험교실을 운영한다.(사진)

센터에 따르면 성인병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열량 높은 간편 가공식품 섭취로 비만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조리체험 교실은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위해 ‘고혈압에 대한 이해’와 ‘저염 섭취의 효과’,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알기’ 등 다양한 조리실습이 진행된다.

특히 조리체험 교실을 통해 고혈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식이요법 중요성을 알리고 소금섭취를 줄이며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조리법을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성인병 환자들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센터는 또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위해 갱년기 탈출 조리체험 교실과 비만관리, 치매예방, 편식 예방, 천연조미료 만들기 등 다양한 조리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조리체험교실 문의는 제천시건강생활지원센터(☏641-3283, 3293)로 하면 된다.

제천 장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