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말을 경청하는 맹정호 서산시장.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맹정호서산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7월 한달 간 ‘시민의 곁으로 찾아가는 면담’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면담은 ‘시민이 부르면 시장이 간다’는 콘셉트로, 시장이 직접 찾아가 고민을 듣고 진솔하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 면담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모두 26건이 접수됐다.

이중 △저출산 극복 및 다자녀 가정 지원 △보편적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의 이윤과 노동자의 권리 △청년 및 청소년의 미래 △농·어촌 발전방안 등의 주제로 신청한 10그룹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면담을 진행 중이다.

시는 면담 시 제기된 의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해당부서에서 검토 후 처리결과를 신청자에게 회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면담이 각계 각층의 요구사항을 폭넓게 이해하는 공감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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