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오창캠퍼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8일 발표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한 이번 평가는 2018년도 운영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평가로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훈련성과·달성률, 협약기업 참여·확산, 교육생 만족도, 훈련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담인력의 전문성 확보와 훈련시설·장비의 활용성과 및 효율성 확보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2017년부터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충북대 오창캠퍼스 내 충북지역의 산업체 맞춤형 중·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첨단시설을 갖추고 매년 630명 이상의 채용예정자 양성과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충북도·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지역 산업의 인력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지원 사업이다.

김수갑 총장은 “충북 혁신지역의 거점인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에서 산학협력의 근간이 되는 인재양성의 교육을 통해 지역과 기업,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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