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어르신 건강지켜

병원 관계자가 생화학 검사장비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제천시립청풍호노인사랑병원이 입원중인 어르신들을 위해 생화학 장비 등 10종의 장비를 갖춘 진단검사실을 운영, 눈길을 끌고 있다.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은 5명의 의사가 정확한 검사를 통해 진단과 치료를 돕기 위해 어르신 혈액과 소변 등으로 다양한 검사를 분석, 질병 원인을 찾고 있다.

진단검사 종류는 △임상생화학검사(간·신장기능, 당뇨, 고지혈증, 통풍 등의 기본적인 검사) △혈액학검사(혈액질환, 빈혈, 염증, 백혈병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 △면역검사(B형간염, 매독 등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성 질환 등을 확인하는 검사) 등이다.

아울러 △소변검사(혈뇨, 당뇨병, 단백뇨 등의 유무를 파악하여 신장의 기능과 전신질환의 유무, 요로감염 등을 진단하는 검사) △심전도 검사 △미생물검사 등 진단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의료진 진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산자동화 장비를 통해 신속·정확하게 검사결과를 통보하고 있다.

병원 측은 필요 시 또는 주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어르신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빠른 쾌유와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입원환자 문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청풍호노인사랑병원 대표전화(☏646-080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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