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지역 곳곳에서 소외된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가 연이어 열려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사랑의 음식나누기’사업의 일환으로 삼계탕을 정성껏 만들어 홀몸노인 3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사진)

목행용탄동 향기누리봉사회도 이날 홀몸노인과 경로당 어르신 100여명을 목행동행정복지센터로 초청해 삼계탕과 다과 등을 대접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수안보면새마을부녀회가 직접 끓인 삼계탕을 홀몸노인가구 30곳에 직접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봉방동 향기누리봉사회도 10일 초복을 맞아 홀몸노인 30명을 대상으로 ‘복 맞이 어르신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갖는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