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4기 농업인 대학의 열기가 뜨겁다.

증평농업인 대학은 2016년 출범 후 올해 4기를 맞이하며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농촌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된다.

35명이 참여하는 올해 운영과정은 도시농업반으로, 지난 3월 개강 후 텃밭 만들기와 화훼장식, 실내정원 가꾸기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참여자 모두 열정을 갖고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며 “수료 후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교육생들의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평군농업인대학은 2016년 친환경농업인반 25명, 2017년 양봉반 33명, 2018년 농식품발효기술반 35명 등 총 93명의 선도농업인을 배출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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