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유전자 변형이 없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7억여원을 들여 유치원과 학교 등에 'Non-GMO' 된장 구입비를 지원한다.

Non-GMO(non-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는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를 뜻한다.

지원 대상은 유치원과 특수학교를 포함한 도내 학교 796곳(22만2031명)으로 일반 된장과 Non-GMO 된장 구입비 차액을 지원한다.

또 Non-GMO 된장을 구입하고 잔액이 있을 때는 국내산 식재료로 제조된 간장이나 고추장을 구입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Non-GMO 지원 사업을 펼치게 됐다"고 전했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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